지난 주말도 그렇고 이번 주말도 날씨가…아이들과 야외로 나가기엔 추울 것 같아 광교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다녀왔다.
요~응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것을 예상하고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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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0시 20분쯤 도착하면 백화점도 오픈전이라 지하주차장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10분 대기하고 올라갔기 때문에 그다지 일찍 출발하는 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경기도 어린이와 가볼만한 곳, 광교 아쿠아플라넷 영업시간 오전 10시30분~오후 7시30분(오후 6시30분 티켓판매종료)
입장료 성인 28,000원, 어린이 25,000원(36개월 미만 무료입장)
2시간 주차 무료(무료시간 초과시 10분당 400원)
저희는 티셔츠에서 할인을 받아 1인당 19,000원 정도로 예약했고, 구매 당일 카카오톡으로 온 모바일 입장권으로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 곳 광교아쿠아플라넷에서 가장 먼저 만난 친구는 푸른 바다거북
물고기보다 공룡 같은 느낌이 나는 자이언트 모레이도 있습니다.
모레이와 함께 상생하는 청소새우도 보았습니다.
가시복이었나?!
몸도 탱글탱글, 눈도 탱글탱글 하는 것이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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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따라 눈을 이리저리 움직여 더욱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광교 아쿠아플라넷의 귀여운 작은 발톱 수달
수달 3마리가 모여있는데 너무 발랄해~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작은 발톱 수달 생태설명회가 있는데 시간이 맞으면 꼭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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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받기 위해 재능을 발휘하는 수달들은 너무 귀여워요.~♥
조명과 함께 신비함이 더해진 피라니아 수조를 포함해 이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았어요~ㅎ
몸이 투명하고 엑스레이 사진처럼 뼈까지 보이는 독특한 물고기
환경에 따라 색이 변하는 우퍼 루퍼
그리고 큰 터널형 수조에 가오리까지~
다른 아쿠아플라넷에 비해 작은 편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왔는데 규모는 작지만 알찬 느낌?!
미취학 어린 친구들과 함께라면 오히려 동선이 짧은 광교 아쿠아플라넷이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머리만 내밀고 플랑크톤을 먹는 가든 일과 외모와 이름이 우스꽝스러운 솔배껌펜
이끼 낀 바위처럼 흐트러진 리본 같은 독특한 물고기
이 친구를 보고 침을 흘린건 나뿐만이 아니죠?
귀여운 해마를 따라 움직인다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마치 수조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어른이 지나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미니터널을 지나면 펭귄친구를 만날거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낚싯대와 미끄럼틀
인형처럼 귀여운 펭귄들이 모이자 펭귄들도 사람을 보러 왔을까요. ㅎ
물 밖에서는 비틀거리고 있습니다만, 물 속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헤엄치고 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조명과 어우러져 신비감을 주는 해파리의 세계
아이들이 커서 아쿠아플라넷에 오기엔 좀 재미없다고 생각했는데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아직은 좋아하거든요.
집에 가서 넷플릭스에서 심해에 살고 있는 생물 영상까지 찾아 볼 정도라면 뭐.
지하 2층에는 아쿠아 카페와 실내 놀이터가 있습니다.
아쿠아카페 시그니처 메뉴인 팡팡을 먹으며 잠시 휴식시간
팡팡은 흰팥소와 슈크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0개에 6,000원짜리 빵빵슈킹이네요~ 델리만쥬랑 비슷한 맛인데 가격은;;;;;;;;;;;
펭귄은 배가 빵빵하면 귀여운데 아이들의 배가 찌그러진 이유는 무엇일까요?너희들 다이어트 했니?
경기도 어린이와 가볼만한 광교 아쿠아플라넷 메인 수조에서 볼 수 있는 아쿠아 버블쇼와 아쿠아 매직쇼
공연시간은 위사진을 참조해주세요.^^
다양한 비눗방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쿠아 버블 쇼
비눗방울과 하나가 되고 싶으신 분들은 맨 앞자리에 앉아 관람하시고 비눗방울을 눈으로만 보고 싶으신 분들은 가급적 뒷자리를 추천드립니다~
무서운 얼굴 생김새와 달리 부드럽다는 샌드 타이거 샤크도 봅니다.
또한 지하 1층으로 올라가면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공간이 있었습니다.
뽑기 기계에 2,000원을 넣어 먹이를 줄 수 있는 물고기 존
다른 체험보다 해파리 체험교실을 많이 원했는데 아쉽게도 저희가 간 날은 오후 4시로 이용시간이 늦어졌습니다.
ㅠ
다음에 경기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광교아쿠아플라넷에 올때는 오후에 오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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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메인 수조 백사이드에서 하는 먹이주기 체험은 먹이를 구입한 사람만 안에 넣기 때문에 아이들만 넣었습니다.
LSS시설이 체험공간이 보이지 않게 막고 같이 들어가지 않으면 사진을 찍을 수 없게 해놨거든요~
아쿠아매직쇼까지 봐야 한다는 열정적인 아버지 덕분에 다시 돌아가서 펭귄 생태설명회도 보고~
아쿠아 매직쇼도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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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아쿠아 버블 쇼보다는 아쿠아 매직 쇼가 더 볼 만합니다.
~마술사 센스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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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춤도 볼 수 있고요~
마지막 출구에는 기념품 쇼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들의 눈에 띄는 아이템이 없이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품샵에서 아쿠아플라넷 방문 설문조사 후 받은 젤리로 아이들의 양손은 두껍게^^
물고기만 보고 나오면 1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생태설명회와 체험프로그램, 공연까지 보니 2시간은 순식간에였습니다.
9층에 식당가가 잘 갖춰져 있어 회전초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무료주차장 3시간 추가 초과 주차요금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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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김에 광교호공원까지 들러 산책까지 하고 왔어요~20분도 안돼 차로 돌아왔는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300 갤러리아 광교파사지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