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덕후다.
음, 사실 그렇게 소탈한 편은 아니지만 한가할 때는 만화나 애니메이션을 즐겨 보는 편이야.그래서 만화방도 자주 가고 따뜻한 곳에서 음식을 즐기며 만화책을 보는 것만큼 꿀도 없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좋아하는 작품은 당연히 귀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작년 엄청난 열풍을 끌었을 때부터 눈여겨보고, 여러 가지 상품도 이것저것 사 모으는 중이다.
피규어도 여러개 있고, 살때마다 일단 한번 찾아보는 작품이니까, 는 어쨌든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귀멸의 검의 날,
‘사람이 가장 설레는 순간, 역시 택배가 도착했을 때다’와 ‘디즈니펀딩으로 구매했으므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 주어야 한다.
’ 작년 12월경 펀딩을 넣었는데 1월말에 도착해서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아도 덤블백이나 워디즈로 펀딩을 하는 경우는 이 정도 기다리시는 것은 당연하니까☆ 그래도 배송시작의 소식을 받고 바로 잘 된 것 같아.
이렇게 뿅뿅 쌓여진 상태로 상자 안에 들어있던 귀멸의 칼날 엽서북이다.
혼자 사는 독거청년들에게 무료함을 달래줄 뿅뿅도 함께 있어 따서 심심할 때 한 번씩 눌러볼 수 있다.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 아니라 예쁘게 포장돼 있어서 딱 봤을 때부터 기분이 좋았다
워디즈에서 귀멸의 칼날 엽기북을 구입할 경우 특전으로 받은 포토카드의 조기 지원 혜택이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뭘 준다고 하면 일단 받아야지 아이돌 포토카드 세트를 구입할 때와 마찬가지로 사이즈가 딱 맞는 상자에 들어 있어 보관에도 큰 부담은 없었다.
구성은 이타치의 등장인물들로 구성됐고 나름대로 주인공 라인업에 해당하는 인물들뿐이었다.
단지로와 네즈코 등 메인 주인공 일행과 9명의 주로 이루어져 있어 이 점도 만족스럽고 좋았다.
가끔 귓속말용품에 마구잡이로 오빠들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왜 그런지 정말 하 전에 홍대 애니메이트에 갔었는데 하현세트 굿즈만 남았는지 기억나.하
그리고 이번에 와디스에서 펀딩으로 구입한 귀멸의 칼날 엽서다.
귓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탄지로의 사장으로 디자인되었던 모습이었다.
저것이 거의 작품을 관통하는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귓속말 상품은 대부분이 저 상자의 디자인으로 되어 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솔직히 그런 방식으로 디자인 하기에도 좋은 소재라서 그런지 많은 상품들이 다 저렇게 쓰이고 있었다.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던 귀멸의 칼날의 엽서북이었던 탄지로의 바둑판 모양의 날씨가 조금씩 더해져 더욱 독특한 스타일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역시 마찬가지로 그것도 작품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데다 주인공이 입고 있는 옷 디자인이라 곳곳에 포인트가 더해져 있었다.
한 권 한 권은 제법 두꺼운 데다 디자인도 예뻐 인테리어 요소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았다.
되게 씹히는 건가 그리고 나름 들고 다니기에도 좋을 것 같은 인싸템이었어
귀멸의 칼날의 엽서북에는 이렇게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낱낱이 다 적혀 있었다전 6권에 1권마다 꽤 두께가 있어, 꽤 많은 장면이 포함되어 있었다.
찍고 싶었지만 솔직히 스포(?)해질 수도 있고 그래서 일부만 이렇게 촬영해서 가져오게 된 이렇게 한장 한장을 보게 되어 애니메이션 장면들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많이 재미있고, 나름대로 보는 재미가 좋았다.
귀멸의 칼날 엽서북인 만큼 하나하나 꺼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요즘 누가 엽서 쓸 일이 있나 해서 과거 아이돌 덕후 할 때도 느꼈지만 크게 실용성 있는 굿즈는 아니고 그냥 디자인이나 사진 보는 용도로 쓰기에는 딱 좋은 아이템인 것 같고 그냥 포토카드보다 커서 포스터보다는 사이즈가 작아서 사진 보기에는
다만 아쉬운 점은 분량이 많지 않다는 것인데 무한열차나 현재 방영 중인 2기 장면은 없는 게 당연한데 1기도 초반 부분만 빠져 아쉬운 부분만 남았다.
그 짱구치는 오는 몸이 들어있어서 조금 후끈후끈했다.
적어도 루이까지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꼬마 중에서 디자인이 예쁜 애들인데 못생긴 애들만 있어서 별로였고, 인기 있는 주도 기유 말고는 나오지 않았고, 그 애도 한 권밖에 없으니 귀칼 덕후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모양이다.
뭔가 알고 샀는데 막상 보니까 조금 아쉬웠어. 나중에 다른 거 보면 사보자
지난해 크게 히트한 애니메이션이자 극장판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기록을 갈아 치울 정도로 엄청난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작가 놈이 엔딩을 그렇게 내고 은퇴해 고향에 간 게 꽤 킹을 받지만 그래도 애니메이션이 재밌어서 참게 된다.
최근 제2기 유곽편도 재미있기 때문에 어쨌든 인기에 힘입어 덕후인 저도 열심히 보고 상품을 모으고 있는데,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귀멸의 칼날로 엽서책을 읽고 다시 한 번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되돌아보는 것은 어떻습니까?제일 맛있을 때 첫 번째 보세요. 산지직송으로 보내드립니다: ) www.wadiz.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