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부터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고 해서 서둘러 마스크 끈을 만들었다.
밖에서 내내 하지 않던 마스크를 실내로 들어갈 때 가져가는 정신이 과연 있을까.하는 생각이 금방 들었어
내 요즘 정신 상태로는 절대 챙겨줄 수 없어.
다이소 diy 코너에서 사온 핸드폰줄 8개에 1천원 저렴하다.
사실 나는 고리만 필요하기 때문에 분리해 준다
그리고 반대로 매듭을 들어 검은 선을 뽑는다.
따로 줄을 산 게 아니라 선물을 받았는데 포장된 줄이 예뻐 걸을 50㎝ 정도 자르니 4개가 나왔다.
굳이 끈을 사지 않아도 집에 있는 선물포장 리본이면 될 것 같아.
아까 핸드폰 검정색 선을 뽑은 곳에 거꾸로 넣고 매듭을 만들어서 다시 당겨줄게.
그리고 떼어낸 고리를 다시 연결하면 초간단 마스크끈 만들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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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사이에 마스크 끈이 4개 완성됐다.
그리고 예전에 액세서리를 만들 재료를 사둔 것이 있어서 목걸이와 같은 고급 버전의 마스크 스트랩도 만들었다.
코로나 시대 2년이 지났는데 이제 와서 마스크 끈을 끼다 보면 너무 편하게 매번 벗어둔 마스크를 못 찾아서 당황스럽기도 했는데 지금은 마스크 목걸이를 자주 착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