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후 자연숙성기한을 거쳐 겉을 바삭바삭한 밤맛이 나고 고속은 단맛이 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미니호박 전자레인지로 5분이면 완성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달 말쯤이면 수확은 거의 끝납니다.
충분한 숙성기한을 거친 미니호박이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2kg 또는 4kg 구입하는 곳!
연락처는 061-536-5080.
작년과 달리 올해는 햇볕이 잘 안 나와요.
얼마나 비가 많이 오는지 땅이 마를 날이 없네요.
미니 호박은 수확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잘 먹지 않습니다.
거의 맛이 없기 때문입니다.
햇볕에 말리는 것은 아니지만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켜야 하는데 시원할 뿐 습도가 너무 많아 신경을 쓰고 숙성시키지 않으면 상하기도 하지만 맛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꼭대기부분 색깔이 달라요.생물일 때는 푸르스름한 빛을 띠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잘 마르기 쉬워집니다.
바깥쪽도 딱딱해지고 안쪽도 후숙해지면서 달콤하게 익어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1개의 무게가 평균 500g이니까 2kg짜리는 약 4~5개 정도 4kg짜리는 약 8~10개가 되는데
조금 더 작은 사이즈가 들어가면 14~15개 정도 들어갑니다.
너무 작으면 볼품도 없고 먹을거리도 없을것 같지만 미니사이즈라 작은것이 맛있습니다.
미니 사이즈 호박 나오기 전에는 애호박이나 늙은 호박밖에 없었는데 늙은 호박 같은 경우는 껍질을 안 먹었는데
이 미니 호박은 파근? 폭신폭신? 밤맛 나는 껍질 부분까지 먹어도 돼요.
그래서 세제 등을 이용해서 껍질 부분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꼭지 부분을 둥글게 도려내고 추가하고 싶은 재료를 호박 속에 넣어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먹어도 되는데 오늘은 전자레인지에 미니호박을 쪄서 먹는 것을 소개해 드릴테니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크지 않은 크기의 호박을 두 조각으로 크게 썰어 호박씨가 붙어 있는 부분을 숟가락이나 주걱 등을 이용해 퍽 긁은 후 호박씨는 말려 먹어도 됩니다.
그런 다음 전자레인지에 넣고 조리가 가능한 용기에 담습니다.
환경호르몬에 약한 플라스틱 용기보다는 유리용기를 권장합니다.
전자레인지도 크기별로 용량도 다릅니다.
500kW~1000kW 이상까지 다양합니다.
700kw 용량에 딱 5분!
더 작은 용량에서는 약 1분 추가, 더 큰 용량에서는 30초 정도 단축, 이렇게 조절하세요.
특별한 재료도 필요없고 따로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이렇게 전자레인지에 넣고 5분 만에 꺼내보니 따끈따끈하면서도 푹신하고 달콤하게 잘 익었네요.
작게 잘라서 아이들 먹여도 잘 먹고 식사 후 간식 먹는 타임에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식으로 먹어도 너무 좋고~
날씨 좋은 주말에 아이들과 야외에 나갈 때도 일반 과일보다 좋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미니바가지 전자레인지에 활용하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