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웨스트우드 모자

요즘 베레모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듣고 자신감이 생겨서 2개를 더 넣었어원래 좋아했는데 어렸을 때 잘 어울리네 듣던 거랑 최근에 듣던 거랑 느낌이 좀 다르네요

그리고 정수리 요즘 좀 가난해서 숨길 겸 베레모들이 돌아가면서 재밌게 쓰고 있다는 말은 그냥 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신나서… 후후 자꾸 쓰게 되는 마술~

오늘 처음 소개드릴 제품은 비비안 웨스트 우드 모자 중 가장 인기있는 베레모입니다.

사진은 테디베어룩으로 외출한 11월 말 어느날 모습 머리에 살짝 올려놓고 거울 셀카

일단 구입은 머스트 잇으로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레모로 검색하면 몇 개가 나오는데 가격순으로 정렬해 젤 가격이 좋은 것을 구입해 10만원 미만으로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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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에는 약 1주일이 걸렸고 그 뒤에 moon bat라고 적힌 쇼핑백이 함께 와서 검색해 봤는데 이곳이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일본 공식 수입사인 것 같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외에 랑방폴&졸랄프로렌 등을 수입하고 있다.

비비안웨스트우드 모자를 사시면 거의 일본에서 오시나 보죠?

울 100%의 부드러운 재질 모카색이지만 베이지색에 그레이를 약간 얹은 듯한 매트한 컬러감이 마음에 든다.

옐로우와 레드 기색이 없는 부드러운 모카베이지 원사가 한 톤이 아니라 섞인 형태라 더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워 보이는 집에 카멜 컬러의 베레모가 있지만 완전히 한 톤이라 비비안 베레모와는 확실히 색감 차이가 느껴진다.

안쪽에 밴딩처리가 되어있으며 비비안 로고택이 부착되어있습니다 모자는 연착샷도 인기가많은데 같은색상은 아니지만 아이유씨가 착용한게 너무예뻤어~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O RB 자수가 감성 포인트라고… 그러니까 살아있는 거잖아요 ㅎㅎ 이쁘다 ㅠㅠ모카베이지톤으로 튀지 않게 브라운자수가 놓여져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다!

밴딩은 솔직히 머리를 적당하게 잡아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베레모와 비교하면 더 퀄리티 있는 부분이긴 하다.

구입 당시 택들비안 웨스트우드 모자는 국내 구입이 다소 어려운 편이라 대부분 직접 구입하는데 이 때문에 은근히 진품도 많다.

나도 구입하려고 이곳저곳 보다가 가격이 너무 좋은 곳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진짜 로스라고 해서 손절매.. 정품로스와 짝퉁ㅠㅠ근데 글로스와 정품과의 가격차이도 별로 없는게 함정입니다.

사이즈는 s가 있으면 좋은데 공용사이즈인 것 같다.

제가 살 때 s사이즈가 품절일 수 있지만 아무튼 m부터 s까지 쓸 수 있는 사이즈라는

상표로 정품 가짜를 비교하는 방법이 있다는데 정품들은 이렇게 사이즈가 표시되는 부분의 텍스트가 볼드한다고 하고 가짜 제품은 가늘다고 하니 참고!
그리고 공식 수입사인 moonbat의 url이 새겨져 있다.

헤헷.. 색감 로고도 딱 좋은 취향인데 모서리가 안 잡히고 부드럽게 흘러가는 베레모니까 좀 잘 쓸 필요가 있어

착용컷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으로 우선 ㅎㅎ 나는 베레모를 착용할 때 거의 앞머리를 내린 상태로 앞머리 끝부분에 걸리듯이 정수리까지 걸쳐서 모자를 쓰는 편인데 이게 베레모 착용시 가장 예뻐보이는 것 같아.앞머리를 넘기고 이마를 반쯤 비스듬히 가리는 식으로 쓰는 사람도 많은데 그렇게 써 봤지만 이상하게 나와 어울리지 않아 이렇게 넓게 쓰는 편이라 나중에 보면 뒷통수를 넘어 뒤로 많이 흘러내리도록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