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틴 만들기
무엇이든 성취하려면 ‘내일’이 아니라 ‘오늘’해야 하고, ‘오늘’ 잘 하려면 내 시간을 관리하는 게 관건이다.
설정샷1
그렇다면 관리란 무엇일까.
지키기 어려운 빡빡한 일정을 짜 간신히 이룰 것인가.
오히려 가능한 범위에서 스스로 시간을 통제하고 반복 속에서 성취를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국 일상 속 하루 루틴이 성패를 가른다.
힘들게 루틴을 만들어놔도 회식 한 번에 모든 것이 무너진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술 약속을 잡지 않으려고 하고 혼술과 집술도 자제하는 중이다.
(그런데 하나 더 보는 게 어때?） 참치를 배달해서 술없이 먹다니)
야근이 잦은 직장인과 아기를 키우는 부모는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통제할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공부나 운동을 반복해 못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나도 경험해봤는데 정말 아무것도 하기가 쉽지 않아. 이럴 때일수록 본인을 강하게 만드는 운동, 독서에 틈을 내서라도 하지 않으면 일상이 무너진다.
이건 설정샷이 아니야.
나의 하루 루틴 목표
재택근무를 하는데 게으른 아침을 피하려고 노력한다.
아침에 샤워를 하고 카페에 출근해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한다.
사무실에 가고 싶지 않지만 꼭 규칙적인 것은 필요하다.
기상-스피크(영어회화 앱)-8시30분 유치원 등원(가능하면 강아지 산책도 겸해서)
- 9시 조식 – 9시 30분 카페출근 – 12시 당근영어 – 15시~16시 간단한 식사후 집으로 이동 – 업무재개
- – 19시 퇴근(여기서 통제 불가능한 영역, 야근 당선이면 실패) – 저녁 식사.- 육아 – 스터디 카페
- 루틴이 망할 날도 많지만 항상 저 루틴대로 하려고 노력중이야.
루틴 성공의 수혜자
당근 영어 리뷰
재직 중인 회사가 제공하는 것인데 근로소득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내 돈의 내산’이 아니라 ‘회금 회산’ 리뷰인가?
아직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을 완료했다.
주 3회 10분이지만 시간이 짧다 보니 집중하면 수업이 끝나고 6월에는 주 1회 30분으로 변경했다.
아무리 간단한 문장이라도 말이 너무 나오지 않는 내 자신을 보며 안타까움이 밀려왔고 모국어가 아닌 경우 자주 말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처음에 배정받은 강사 아저씨는 수업을 정말 대충 했는데 이런 형태의 수강이 처음이라 비교 대상이 없어서 원래 이런 줄 알았다.
중간에 Colin 삼촌으로 바뀌었는데 피드백 정말 잘해줘서 만족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