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모니터 화면을 보는 것이 불편해집니다.
스마트폰이 불편해질 때까지는 그리려고 했는데 모니터까지 불편하니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어요.
누진 다초점 렌즈를 착용하면 더 편하다고 해서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탑50 안경을 방문했습니다.
여기는 예전에도 한번 포스팅을 했었는데 세종으로 이사와서 단골손님이 되어가는 집이에요. 예전에 강남사무소에 있을 때도 옆에 제일 50안경점이 있어서 가격적으로는 정말 좋았는데 여기는 가격+친절함과 전문성까지 갖추고 있어요.
누진 다초점 렌즈도 종류가 다양하거든요. 그래서 저에게는 어떤 렌즈가 가장 적합한지 사장님과 상담을 합니다.
눈 검사도 하고 상담도 하면서 최적의 렌즈를 골라보겠습니다.
톱 50 안경점의 가격은 100% 정찰제입니다.
홈페이지에도 가격이 공개되어 있습니다.
상기 가격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것 같아서 변경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처럼 정찰제로 가격 거품이 없기 때문에 바가지 걱정 없이 편하게 렌즈 상담과 선택이 가능합니다.
현재 사무실이 충남대 앞에 있어서 근처 안경점에도 문의해봤는데 가격 차이가 많이 나요. 누진 다초점 렌즈는 수입 렌즈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제일 50에서는 수입 렌즈는 무조건 50% 할인된대요. 다른 곳은 30~40% 정도 할인을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누진 다초점 수입 렌즈로 하는 경우도 가급적 이쪽이 더 이득입니다.
최종 선택한 렌즈는 안심누진(프리미엄)입니다.
써보고 만족하면 이번에는 더 좋은 걸로 하려고 적당한 선에서 골랐어요.
오랜만에 비싼 렌즈를 꼈는데 안경테라도 좋은걸로 골라보자. 탑50 안경점은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임대료 부담이 없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안경점이 굳이 1층에 있을 이유는 없어요.
키오야마토, 구찌, 발리, O&X 같은 수입 안경테가 있는 곳으로 발길이 갑니다.
키오야마토라고 해서 여기가 티타늄 안경테가 유명하대요. 티타늄 재질의 안경테를 한번 써봤는데 가볍고 착용감이 좋았어요. 그래서 키오야마토 중에 하나 골라 써보면 꽤 잘 맞아요.
그래서 최종적으로 이걸 선택했습니다.
힌지 부분이 없는 좀 특이한 모양이에요. 그래서 접은 상태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안경 케이스를 사용해야 합니다.
딱히 장점처럼 보이진 않네요.
누진 다초점 렌즈는 아무래도 좀 더 꼼꼼하게 작업해야 한대요.
누진 다초점 렌즈는 처음이라 하루 이틀 정도는 좀 이상했어요. 하지만 사람은 적응 동물이기 때문에 며칠 지나면 완전히 적응해서 운전할 때만 기존 안경을 쓰고 나머지는 누진 다초점으로 사용합니다.
모니터를 볼 때도 더 편하고 특별히 안경을 벗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볼 수 있다는 점~ 이거 하나로 충분히 맞춘 것 같아요.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951동 203호 (아름동, 해피라움3) 누진다 초점이라고 하면 렌즈비가 너무 비싸지 않을까?라는 걱정에서 앞서지만 가장 50세종 아름점에서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