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을 전공하고 음향 일에 계속 종사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음향 엔지니어는 어떤 일을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음향 엔지니어가 하는 일이라 하면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일 먼저 할 얘기는 공연 음향 파트예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우리가 평소에 보는 공연을 좋은 사운드로 공연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의 역량에 따라서 공연의 퀄리티가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파트이기도 합니다.
위 그림과 같이 큰 콘솔을 조작하여 퍼포먼스 사운드를 조정하는 오퍼레이터가 대표적인 역할입니다.
스피커나 마이크를 운반하고 세팅해 주는 역할도 함께 하게 되죠.
그러니까 육체적으로 힘든 직업이라고 할 수 있죠공연 시작 시간에 맞춰 빠르게 세트를 문제없이 완료해야 하며,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철수해야 하기 때문에 변수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녹음 파트예요
스튜디오 근무를 하면서 악기나 보컬이나 이런 것들을 녹음하게 되고
우리는 녹음된 소스를 섞어서 대중에게 들려주는 일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 중에서 녹음을 주로 담당하는 레코딩 엔지니어, 그 녹음된 소스를 바탕으로 믹스하는 믹싱 엔지니어, 마스터링 엔지니어
더 세분화하면 어시스턴트, 소리보정을 하는 튠 엔지니어 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음악과 가장 밀접한 음향 엔지니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상음향 파트입니다
주로 예능이나 드라마, 게임에 관련된 일에 많이 종사하게 돼요영상본이 도착하면 그 영상에 어울리는 사운드를 편집해서 넣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게임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면 사운드를 메이킹하고 넣어주는 역할도 많이 하게 됩니다.
이밖에도편집전단계인수음과관련된파트에서는붐마이크를가지고드라마나영화의대사를받는기사의역할도있고
핑크 마이크를 차고 그 소리를 수집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가 위에 쓴 일 말고도 음향이 필요한 분야는 너무 다양해서 찾아보면 정말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어요.
몸은 조금 힘들어도 보람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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