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두피샴푸의 깔끔함 대박!

학창시절부터 저의 가장 큰 고민은 기름진 머리였습니다.

학교가 끝날 무렵이 되자 기름기가 돌기 시작해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온통 떡이 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모자를 들고 다녔어요학교가 끝나면 모자를 쓰고 학원에 갔습니다.

사회인이 되어도 크게 변함이 없었습니다.

지성두피샴푸를 추천받아서 여러번 사용해봤는데 딱히 달라지는걸 못느꼈어요.

두피 케어를 받으러 가봤는데 확실히 달라지는 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정기적으로 다니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좀 있거든요.

나의 이런 고민을 잘 알고 있던 언니가 닥터 아들의 메덴스 샴푸를 사용해 보는 게 어떻겠냐고 선물을 해줬어요.

그동안 여러 번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제품에 대한 기대감은 거의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내 생각이 180도로 바뀌기까지 꼭 일주일이 걸렸어요.평소처럼 아침저녁으로 감았는데 세정력부터 시작해서 머리카락과 향기까지 모든 게 제 마음에 들었어요.이런 게 인생 아이템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피부가 약한 편이라 지성 두피 샴푸도 순한 걸 골라서 샀는데 그때마다 성분을 꼭 확인하고 결정했어요.

그 외에도 합성 향료나 화학 방부제 그리고 합성 색소 같은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선물받은 이건 놀랍게도 전 성분을 하나도 빠짐없이 공개하고 있었어요.어떤게 들어있는지 읽어보니 더 안심이 되네요.

녹차 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잎 엑기스가 들어있는 보니 자극적이지 않았어요.게다가 보습력까지 빼놓지 않고 가지고 있었어요.

그 중에 의외로 검은콩 오일이 들어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 오일은 보습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감고 나서도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고백하자면 지난달부터 탈모가 심해졌거든요, 감고 나올 때마다 잔뜩 나오는 머리카락에 한 대씩 나올 정도였어요.

언니는 머리도 많은데 살이 좀 빠지면 왜 배가 부르냐고 야단쳤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감을 때마다 이렇게 빠지니까 걱정이 안 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지성 두피 샴푸 안에 들어 있는 성분에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원료가 들어 있었거든요.탈모까지 관리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음에 들었어요.

저는 개성 강한 향이나 튀는 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은은하게 퍼지는게 좋겠어요.그래서 제품을 구입할 때 이 부분을 많이 따지는 편이에요.

우선 합성 향료가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레몬 껍질 오일이 들어있었습니다.

상큼한 향이 자극적이지도 않고 오랫동안 은은하게 이어졌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들을 정도였어요.

이 제품의 세척력과 거품도 저에게는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천연 계면활성제인 포포타슘 코일글리시네이트와 데실크루코사이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상냥한데도 불구하고 샤워를 하면 기분이 상쾌해져요.

지금까지 사용하던 것의 대부분이 거품이 모호했어요.만들어지는 것 같고 흐지부지되는 느낌이 강했어요.

씻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하고 있나 싶었고 가끔은 느끼해서 안 되나 싶어서 마음이 아프기도 했어요.

내가 본 지성 두피 샴푸 중에서도 거품이 가장 풍부했어요.딱히 많은 양을 줄여서 만든 것도 아닌데 자꾸 올라오더라고요.

그리고 눌러보니까 탱탱하면서 쫀득쫀득한 게 손바닥에 느껴지더라고요. 꽉 차 있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워낙 느끼하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학창시절부터 씻는 방법을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어요.

제가 한 방법 중에 제일 좋았던 게 하단 감기였어요.

머리에 물을 적시기 전에 마른 상태에서 브러싱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이렇게 하면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멀리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랫속눈썹을 했어요.평소에 사용하는 양의 절반만 줄이고 부드럽게 머리에 거품을 냈어요.

구석구석 할 필요 없이 말 그대로 모발만 씻어냈습니다.

이렇게 애벌빨래를 하고 나서 본격적인 머리를 시작합니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 구석구석 마사지하듯 긁어줍니다.

이렇게 마사지 하도록 한 후 약 3분 방치해 둡니다.

처음에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동안 화장실 정리를 하고 속옷 세탁을 해놓으면서 아주 알찬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시간이 충분히 지났다고 생각하니 꼼꼼히 씻었어요.두피 구석구석 씻어내니 놀랍도록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샴푸 중 단연 압도적으로 깔끔했어요.

과거 두피케어를 받으러 갔을 때 느꼈던 마음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출장이 잦은 편이라 항상 작은 상자에 따로 담아 가지고 다녔어요.

닥터 아돌 지성 두피 샴푸는 그럴 필요가 없었어요.튜브 모양이었는데 하나의 정량이 250ml라서 가방에 딱 들어맞았어요.

개인적으로는 끝까지 깨끗하게 사용하고 버릴 수 있는 펌핑 형태를 선호했지만 휴대성을 보니 튜브형이 딱 맞았습니다.

지금 두 달 가까이 사용하고 있는데 저에게 인생 최고의 지성 두피 샴푸를 만난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지금은 하루에 한 번 아침에만 씻고 출근해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특히, 탈모도 줄어들고 걱정도 가벼워졌습니다.

몰랐는데 주변에서는 머리가 평소보다 잘 보인다고 케어라도 받고 왔냐고 물어보더라고요.그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정말 메덴스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할 뻔 했나 싶어요.

처음에는 저만 쓰다가 지금은 온 가족이 쓰고 있어요.다들 기분좋게 욕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니 저도 행복하고 좋네요.

이 투고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불받아 작성된 투고입니다.

# 지성두피샴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