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놀라고 맛에 놀라는 모항항 태안수산시장
태안 모항항 수산시장은 해산물만 파는 곳이다.
투기와 사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으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모항항 어시장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길 122-44
주차 : 무료 (주차장이 넓어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
시상 : 해물상 (5인 105,000원 / 가자미, 농어회, 바위게, 멍게, 새우 등 매운탕 해협)
수산시장에 가면 장사꾼들이 보통 손님을 속이고 돈을 더 벌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청구한다고 한다.
모항항 수산시장은 정말 깨끗하고 쾌적한 곳입니다.
그 중 삼복수산 1호를 꼽고 싶다.
33 내가 가본 곳을 추천합니다.
다른 곳들도 직영점이라 회가 싱싱하고 좋은 곳이 많다.
숙소 매니저에게 물어보니 삼복수산을 추천해줘서 여기로 갔습니다.
검색해보니 후기가 너무 좋아서 망설임 없이 삼복수산에서 회를 사먹었습니다.
모항항 자체가 더 많은 서비스 해산물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고 가격이 정말 저렴합니다.
삼복수산은 굳이 가지 않아도 모항항 장사꾼들은 다 좋다.
삼복수산에서 가자미와 농어를 다섯 식구가 먹을 수 있을 만큼 샀다.
셰프님이 즉석에서 회를 만들어 서빙해주셨어요.
이 밖에도 멍게, 볼락, 꽃게, 새우, 홍합 등이 매운탕으로 푸짐하게 나왔다.
매은탕에 꽃게 2마리, 볼락, 새우를 주는 횟집은 어디?
서비스는 정말 일류였습니다.
5인 가족이 회와 매운탕을 합친 가격은 105,000원!
예전에 다른 지역 횟집에서 그 정도 양을 먹었을 때는 20만원이 넘게 들었다.
가격에 정말 놀랐습니다.
모항항 수산시장은 해산물만을 파는 곳이다.
집에가서 밥먹을 생각.
사장님께 여쭤보니 밥상 차려주는 식당을 추천해 주셔서 회를 들고 이라는 식당으로 갔습니다.
상차림 가격은 1인당 7,000원이었다.
밑반찬과 얼큰한 국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동치미와 김치 기본 사이드 다 맛있었고 나머지 사이드도 정말 맛있었다.
사시미를 한입 베어물었는데 너무 싱싱하고 쫄깃하고 식감이 기가 막힙니다.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는데 바다에 와서 바로 먹어서 맛있다고 하네요.
회가 많았지만 매은탕 양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매운탕은 아주 큰 냄비에 담겨 나오는데 맛이 정말 시원하고 해물이 다 들어있어요.
태안에 오시면 모항항을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