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가장 양가 친척 사촌 형과 동생을 만났을 때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이 촌수 계산이었어요. 그리고 부모 등수 계산보다 더 헷갈리는 것이 처음에는 가족 호칭이었는데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부부 기준 가족 호칭 도표를 보고 한번에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끝수 계산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수 계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중심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1촌부터 8촌까지 정말 복잡하지만 그래도 일정한 규칙만 안다면 쉽게 계산이 가능해요. 먼저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은 저와 일촌관계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형제 자매는 3촌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녀가 4촌입니다.
여기서 간단한 규칙 하나를 제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를 기준으로 위아래로 이동하면 1촌이 더해지고 “나”를 기준으로 양쪽으로 이동하면 2촌이 더해집니다.
그럼 이제 가족 호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혼 후에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건 그대로 외워야 해요. 우선 남편을 기준으로 남편의 형(형부), 누나(처남), 남동생(처남), 여동생(처남)이며 아내를 기준으로 형(형부), 누나(처남), 여동생(처남). 여기까지 외워두면 어느 정도 괜찮지만, 더 골치 아픈 건 바로 그들의 배우자의 호칭까지 외워야 한다는 거에요!
한국의 호칭 암기는 생각보다 헷갈리고 어려워요. 그래도 한번만 기억해두면 호칭정리가 되서 편하니까 꼭!
알아두시길 바라며, 부모 등 기준 가족 호칭 포스팅을 통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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