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관련주 출현, 대성공
최근 급격히 화제가 된 영화가 있다.
바로 ‘한산’이라는 영화인데요.
주인공은 이순신 장군이다.
과거의 명량도 이순신 장군을 영화화함으로써 약 2천만 가까운 관객수를 만들어냈다.
오늘은 제2의 이순신 관련 영화인 ‘한산’ 제작사와 어떤 관련주가 있는지 보자!
영화 ‘한산영화한산’은 과거 2000만 가까운 명량에 가까운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의 풀네임은 한상연의 출현이며 주인공들은 박해일, 변요한, 안성기, 손현주, 김성규 등이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개봉은 2022년 7월 27일이므로 곧 다른 영화로 볼 수 있어 관람객 평점은 약 8.53점이나 될 정도로 높다.
영화의 배경은 한산도 대첩이 주된 배경이다.
아직 못 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고군분투 후 승리로 이끄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현재 CJ CGV의 주가는 20,450원을 기록하고 있어 적자를 보이고 있어 별도 PER(주가수익비율)을 산정할 수 없으며 PBR(주당순자산가치)도 7.06배로 매우 높게 형성되어 있다.
실적을 보면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있지만 코로나에서 시작된 악몽이 실적에 고스란히 들어온다.
부채비율은 1942%에 달했고 유보율 역시 적전으로 돌아섰다.
아마 유형자산이나 무형자산도 처분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로 인해 PBR은 가파르게 상승한 상태로 보인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조금은 회복됐지만 아직은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영화 ‘한산’이 2000만 관객을 밀어준다면 어느 정도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실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티켓 판매, 매점 판매, 광고 판매가 대부분의 매출을 이루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조금은 회복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솔직히 강력한 확신이 서지 않아 인수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재무건전성만이라도 살아 있다면 투자해볼 만한 기업이지만 재무가 무너져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른다.
운영자금이 부족해 채무증권과 유상증자 등을 바탕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다.
대부분 제3자 배정으로 진행돼 CJ그룹이 지원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든든한 지원군인 CJ가 있으니 매각만 하지 않으면 망하지 않을 것 같지만 코로나가 지속되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두 번째 관련주는 대성창투다.
대성창투가 관련주로 선정된 이유는 명량에 이어 한산에도 투자를 했기 때문이다.
현재 PER(주가수익비율)은 21.04배, PBR(주당순자산)은 3.10배 정도로 그리 낮은 편의밸류를 받지는 못했다.
대성창투의 투자 이력을 살펴보면 국제시장, 명량, 신의한스, 베를린, 관상 등 대형 영화에 투자를 많이 한 모습이 포착된다.
이 밖에도 여러 대작에 투자한 것으로 보아 영화를 보면 어떤 것이 돈이 되는지 명확히 알고 있는 기업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명량이 출시됐을 때 대성창투의 주가는 어떻게 움직였을까.
2014년 7월을 기점으로 상당히 상승하였으나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년 만에 약 500% 정도의 상승을 보였다.
그 당시 대성창투가 명량에 투자한 금액은 약 15억원 정도였다.
다만 가장 큰 리스크는 대성창투가 한산에 직접 투자했다는 근거 자료가 보이지 않는다.
물론 뉴스나 기사 등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실제 투자했다는 내용은 보이지 않았다.
주식 담당자와의 통화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