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공채2차 필기

5급 2차 필기시험은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각 직렬별로 시험과목 답안 작성은 수험생 본인이 직접 써야 한다.

행정직 시험은 필수과목 4개에 선택과목 1개를 더해 모두 5개를 치르게 되면 기술직 시험은 필수과목 3개 중 선택과목 1개를 더해 치르게 된다.

행정직 2차 시험의 과목군은 필수과목으로서는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민법, 정치학/재정학/민사소송법 등이며 선택과목은 정책학, 조사방법론, 국제법 등이 있다.

기술직 2차 시험의 과목군은 공업직(일반기계)을 기준으로 필수과목 3개로는 기계공작법, 기계설계, 재료역학 등이 있으며 선택직렬 과목은 열역학, 유체역학, 동역학, 자동제어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도 내년 선택과목 폐지 이후에는 각각 필수과목 4개만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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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직 291명 합격, 기술직 105명 합격

올해 <2021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제2차 필기시험(논문형)> 합격자가 10월 14일 발표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올해 7월 실시된 국가직 5급 공채 2차 필기시험 합격자 396명의 명단을 사이버고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가장 많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행정직(일반)이었다.

5급 행정직군 시험에는 291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5급 행정직은 최종 228명 선발에 1,558명이 지원해 6.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행정직 가운데 전국 모집의 일반 행정직류 합격선은 56.22점으로 지난해 60.07점에 비해 3.85점 떨어졌다.

기술직은 합계 105명이 합격했다.

올해 5급 기술직은 최종 80명 선발에 470명이 지원해 5.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 가운데 일반 기계직류는 79.23점으로 지난해 76.00점에 비해 3.23점 높아졌다.

한편 2차 시험 합격자 전체 평균 점수는 행정직의 경우 61.66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5.32점에 비해 3.66점 하락한 수치인 반면 기술직은 78.36점으로 지난해보다 75.44점에 비해 2.92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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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합격자 비율, 기술직이 행정직보다 높았다

5급 2차 필기시험 내 전체 여성 합격자 비율은 36.9%(146명)이며 지난해에는 36.9%(154명)로 같았다.

다만 눈길을 끄는 것은 행정직에 비해 기술직 여성의 합격률이 높다는 점이다.

실제 행정직 여성 비율은 40.9%(119명)로 지난해 41.2%(134명)보다 0.3%p 감소했다.

반면 기술직은 25.7%(27명)로 지난해 21.7%(20명)보다 4.0%p 증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행정직의 경우 26.5세로 작년과 같고, 25~29세가 65.3%(190명)로 가장 많았고, 20~24세가 23.4%(68명), 30~34세가 9.9%(29명), 35세 이상이 1.4%(4명) 순이었다.

기술직은 합격자 평균 연령이 27.0세로 지난해 27.1세에 비해 0.1세 낮아졌고 25~29세 61.9%(65명), 20~24세 21.9%(23명), 30~34세 11.4%(12명), 35세 이상 4.8%(5명) 순이었다.

지방인의 공직 진출 확대를 위한 지방인재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 직류에서 1명이 추가 합격했고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재경 및 국제통상 직류에서 8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 평등 채용 목표제는 어느 한쪽 성별 합격자가 합격 예정 인원의 30% 미만일 때 해당 성별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로 이번 7급 공채 2차 필기시험 합격에서도 적용된다.

한편 5급 공채 면접시험은 11월 46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과천분원에서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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