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청년층과 중장년층 모두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직장을 그만두고 나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 때문인 것 같아요. 동시에 세금 절감 효과도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의 경우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분야가 많지 않은데, 연금도 그 중 하나다.
오늘은 개인연금제도 중 개인퇴직연금제도인 IRP계좌의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RP 계좌란 무엇입니까?
IRP는 퇴직이나 이직 시 받는 퇴직금을 본인 명의의 퇴직계좌에 적립해 연금 등 퇴직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IRP에 가입할 수 있는 대상에는 소득이 있는 근로자, 자영업자, 자영업자가 포함됩니다.
소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과는 다소 다릅니다.
2022년 4월부터 IRP 계좌로 퇴직금을 수령하는 것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이때 일시금이나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IRP를 받는 방법
IRP를 받는 방법은 일시불과 연금수령 두 가지가 있습니다.
일시금이 필요하면 일시금을 받기는 쉽지만, 연금을 받는 것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게 됩니다.
일시금 수령 시 퇴직소득세 전액을 수령하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기타소득세 16.5%가 부과됩니다.
연금의 경우 55세 이후부터 받을 수 있다.
퇴직소득세를 최대 40%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경영이익에도 연금소득세 3.3~3.5%가 부과되기 때문에 비교과세를 절약할 수 있다.
일시불로 받는 것입니다.
IRP 계정의 단점
조기해지 시 기타소득세 부과 IRP 가입 후 세금공제 및 세제혜택을 받은 후 조기해지할 경우, 세제혜택을 받은 지급 및 영업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아쉽게도 해지 이전에는 중동지역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예. 아래 사유를 제외하고는 출소 후 연금을 받아야 합니다.
IRP 계좌의 장점
IRP 계좌의 장점은 세금 혜택입니다.
연금저축의 경우 최대 6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하지만, IRP계좌의 경우 최대 900만원 한도에서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연간 한도 900만원을 맞추려면 매달 75만원을 내야 하고, 900만원을 일시불로 내는 것도 가능하다.
연봉총액이 5500만원 이하(포괄소득 4500만원 이하)인 경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율 16.5%가 적용된다.
이때 IRP 계좌에 900만원 이상 적립했다면 연말정산시 1485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연봉총액이 5500만원(포괄소득 4500만원)을 초과하면 13.2% 공제율로 최대 118만8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팁!
ISA(개인자산관리계좌)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IRP와 연동하여 추가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ISA만기자금을 개인연금계좌로 이체하면 이체금액의 최대 10%(최대 300만원), 최대 1,2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IRP 계좌 세금 공제와 장단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연금은 먼 미래의 노후를 대비하는 자산이다.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지만, 조기 인출이 불가능한 등 재무 상황에 따라 신중하게 가입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가입하기 전에 ISA 계정의 장단점을 알아 두십시오. 2016년 출시 이후 ISA 가입자 수는 6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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