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itx 얼마 만에 타는지 몰라요?시골뜨기가 오늘 얼마나 난장판인지 알려줄게요강원 춘천시 공지로 591 춘천역 건너편에 주차장이 넓었습니다.
당연히 거기에 주차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차를 몰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 보니까 공사 중이어서 주차할 곳은 춘천역 옆 작은 주차장밖에 없어요.시간이 촉박하기 때문에 거기에 주차를 하고 itx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나마 경춘선 itx 시간표를 확인한 뒤 미리 예매를 했기 때문에 개찰구에 버젓이 입장하는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반응만 삐죽거릴 뿐이죠.시간이 없어서 사람들은 쳐다보다 어쩔 수 없이 엎드려 그냥 빠져나갔어요.어쨌든 표는 샀어요?
만약 그런 분들을 보면 아저씨도 시골뜨기구나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희도 그렇게 시골뜨기인 줄 몰랐어요.
그래도 남편이 2층으로 예매를 했대요춘천역에 탑승인원이 적었거든요.주차장 때문인가 봐요
우리 말고는 혼자 살았는데 남춘천역은 꽉 찼어요
타는 경춘선이니까 그냥 찍어봤어요2층 처음 타본 것도 있고 춘천을 떠나서 그냥 찍고 있어요.이때까지 그렇게 시골 티를 내며 돌아다닐 줄은 몰랐어
표를 이렇게 잘 잘라놓으시고 개구멍으로 나오시다니… 저는 남편 먼저 개구멍을 뚫으시고 저는 잘 나왔다네부끄러워서 뒤를 안 돌아보고 그냥 온 거예요강천지나니 승무원 아저씨가 지나가서 승차권 확인하러 다녔어요 이때는 얼마나 당당한지 표를 샀는데 개구멍으로 나왔대요.
그러거나 말거나 춘천 출발하니까 영상도 찍어보고
용산에 도착해서 1호선으로 갈아타서 종로5가까지 갔는데 6번 출구로 나가면 된대요.서울에서 오래 근무한 남편을 믿고 저는 그냥 따라다니기로 했는데
승차와 하차에 카드를 붙여야 하는데 처음에 둘 다 하차를 한 것 같아요. 안끊긴다고옆과여기저기문질러서다시문지르고,또하차에긁어두번결제하는모습입니다.
그래서 카드사에 전화했더니 사나흘 후에 티머니한테 연락하라고 했어요.이어폰 끼고 마스크 끼고 동화하면 안 들려, 깔깔깔
이제 구세군도 보이는데 오가는 사람이 적으니 썰렁하네요.
종로에서 일을 마치고 1호선으로 동대문까지 갔다가 4호선으로 갈아타고 회현역까지 올라가서 여기저기… 정말… 《)
시골 사람이 서울에 갔으니까 이것저것 찍어 보아라. 역시 서울은 사람 사는 곳이 아닙니다.
자기 위에.
지하철 가는지도 찍어볼게요사람을 촬영할 수 없으니까 청정이만 후아후아 웃겨
일을 마치고 다시 회현역에서 동대문으로 가는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하차했습니다.
고작 오른게 아니어서 확인하고 다시 내려와서 탔죠.
이렇게 줄 서 있는데 잘못 나오니까 올라가서 내려가서 다리 운동을 제대로 해요.
그래도 사진 찍어주다니 너무 좋아 V LIVE 하고 있어요
멋진 시가 있으니까 한 번 찍어봅시다2호선 손계숙 님이 쓰신 시 2021년 시민공모작 당선작 같은데요?
다시 동대문에서 내려 용산으로 향합니다.
몇 정거장 안 간다고 하면 꽤 오래 가요
이 꾸러미를 들고 보기보다 무거워요.왔다갔다 시골 티를 내며 돌아다니고 있어요.
나도 한 장 찍다니그런 모습을 찍어줄 거예요
안색이 안 좋아서 제대로 포즈 취해볼게요그것뿐이네요.후후후후
이제 집에 갈 수 있는 거죠?경춘선 itx 시간표를 확인하고 미리 예약을 했어요.
시간이 없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던 건 비밀 옆에서 찹쌀호두만주를 사먹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와 드디어 경춘선itx다~~~ 집에가자~ 피곤함이 한번에 오는것 같아요
경춘선 안에서 잠들어서 평역에서 일어났어요드디어 춘천 들어간 성우랑 살겠네 여기서는 한 명씩 멋있게 나왔어요.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경춘선 itx 예약한 바코드를 확대해서 하나씩 가져가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 나왔어요.
대형 트리가 보이는 춘천역 광장
저 건너편이 전부 주차장이었는데 공사때문에 펜스를 다쳐버렸어요.그동안 그거 안 보고 뭐 했냐?사람들은자기가필요해야합니다.
춘천역 주차장 이용안내 요금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주차했기 때문에 하루 요금 7,000원으로, 열차 이용 고객 30% 할인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7,000원에서 할인해줘도 래서 4,900원만 냈어요춘천역은 주차장이 좁아요.오늘은 평일인데도 자리가 별로 없었어요.그러면 경춘선 itx 시간표를 알려드릴게요상행선 시간표
무사히 코를 자르지 않고 서울에 가서 양복을 맞추고 남대문시장에 가서 강아지들 옷도 보고 왔어요.
경춘선 itx 하행선 시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