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매니 또아 사진 -27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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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복직 후에는 확실히 짤이 많이 없어서 다음 포스팅 때 단숨에 쫓아갈 것 같은 넓이… 밀린 거 처리해줘야 맛인데 아쉬워요?이런식으로 사진을 더 열심히 찍어보려고 했는데.. 에헴^^ 어머니의 마음은 힘드네요. 집에 가면 항상 탈진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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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야 엄마 운동 가야대 고 운동이 드디어 2주 전에 끝났어요. 어휴 내가 다시 해볼게. 이렇게 말해놓고 그래도 운동을 해야 되는구나 훗훗 또 생각중인 나. 이렇게 살아가잖아요 근데 노쇼 아까워서 운동하러 간 나 자신 대견해하지만 그 후 체중계 위에는 몬이 올라와 있대요. 오빠 오자마자 운동 쭈쭈가라 토아랑 놀면서 찍은 운동복 입은 토아맘 발+토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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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우리집에 여자친구가 놀러왔다!
휴가 많이 썼다고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아기를 태우고 집으로 달려온 여자친구. 그리고 오자마자 속옷 입는다는 소옹, 그리고 언니가 와서 기쁜 토아. 뭔가 아는가? 나중에 온 언니가 진짜 잘 놀아줄걸? 신나~ 방문 슬며시 닫는 건 또 어디서 배우고 또 자면 문 슬며시 닫고 나오는 소원이 때문에 엄청 빵 터졌던 날.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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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유니콘 아이템을 잔뜩 진열해놓고 문에 설명을 해주는 서오니 씨. 너무 웃겨ㅠㅠ… 소름 돋는 건… 쟤네 말고도 많은 유니콘이 만화에 나와근데 더 소름끼치는 건 토시 하나 안 빼고 이름 다 외우고 있었어… 소오름… 근데 내가 봐도 유니콘은 좀 귀엽더라.자기 영어 이름 루나도 거기서 따왔다는 그녀.. 너 정말 사춘기 언니 같은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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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을 시켜서 끝냈는데 남편이 들어오자마자 또 앨런 소언이가 맡기고 우리 커피 타임 하러 근처 카페에 갔다 왔죠?문 하나도 힘든데 소온까지 (오히려 소온이가 있어서 나았을지도…)봐줘도 힘들었어~ 사실 커피 싸와서 그냥 계속 돌고 들어간 건 비밀이야. 에헴, 방학중인 도어에미는 단지 친구가 기쁜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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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찍어준 내사진도 하나 걸어놓고 아 그리고 최채엄마랑 이유식재료도 셔틀해주고 너무좋아요:) 세끼 밥 먹이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끼는 오트밀+과일을 들고있는 유다.

ㅎㅎㅎ 하루 밥 두끼면 충분하겠지 ㅎㅎㅎ 넌 살 안빼고 잘 유지되니까 괜찮구나 ㅎㅎ 친구가 찾은 금요일은 시간이 너무 금방 가는구나 ㅎ 그럼 행복한 주말이 시작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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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가 제일 예쁘다는 게 사실이었구나.. ㄷㄷ 조카들이 모였을 때는 왜 잘 때가 예쁘고 깨어 있을 때가 더 예쁜 걸까 했는데!
에헴… 그건 진리였으니까 역시 선배님, 어머니들이 하는 말 중에 실수가 정말 하나도 없다는 거. ‘○○○○○○○○○○○○○○○○○○○○○○○○○○○○○○○○○○○○○○○○○○○○○○○○’ 이렇게 해서 도치맘이 되어갑니다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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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둥쓰 놀러왔어!
얼마나 바빴던지 찍은 사진은 이 위의 사진이 전부래^^에헴 아 벌컥벌컥 셋이 있다는 거구나, 남편을 무서워하던 나나둥이는 커서 나, 용감하다고 오빠 옆에 앉아서 자랑해줘.(앗, 귀여워) 다들 커가는구나. 나중에 니가 같이 너무 재밌게 놀아라…(도대체 언제야? 응?) 내가 맞선본 부부라서 그런지 볼때마다 기분좋은 니가..후후를 사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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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친척언니가 놀러간 날와~ 정말 문 선물을 이렇게 많이 사준다고요? 부들부들 래쉬가드, 등산복, 외출복, 과일에 아주 잘 어울려요. 정말 많이 사랑받을게 또 그렇지? 언니랑도 잘 놀고 엄마랑도 잘 놀고 기분좋았어 또 엄마 그리고 다음날은 엄마… 그 오빠랑 데이트 하고 올게 점심시간에 오빠 회사 앞에서 만난다.

유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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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었던 초밥을 깨고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면서 후후후 (왜 하필이면 이날 팀장님 다른 분들도… 외근?ㅠㅠ) 더 놀 수 있었는데 아직 약속시간이 가까우니까 남편, 나 이제 갈게 > < 쁘아, 그 사이에 시간내 전시하는 곳도 데려다 주고 구경하고 (일단 시원해 )잠깐이지만 잠깐 데이트 아주 중요한 것 ㅠㅠ 또 하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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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야호~ 지현이가 만나는 거야 선물 받은 옷 입혔는데 너무 예쁜 거야 뭔가 여성스러워? 그냥 옷만 보면 촌스러우려나? 입으니까 너무 예뻐.가냘픈 여자 같은 마타네. 저 앉은 자세가 여자 같아서 안 좋은지 푸하, 우리 태생의 건강한 여자로 자라요. 복직 디데이 갑니다.

곧 친구들이랑 같이 저녁 먹기로!
그리고 저희 메뉴는 항상… 곱창… 에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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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직 축하? 위로?꽃다발도 사줬는데 너무 귀여워ㅠㅠ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예쁜 장미.고마워 이 맘 소중히 여기는 곰♥갑자기 고마워서 친구한테 카톡으로 선물 보낼게 근데 내가 생각해도 쓸데없는 선물이라 더 만족스러운 선물 (지금 내 입가에 미소가 흐흐) 팔 문신 신도시… 미안해 친구야 너 매일 운전 오래하니까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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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꼭 먹는 볶음밥까지 치즈 올려서 잘 볶아 먹고. 근데 그 볶음밥이 정말 맛있어요 ㅠㅠ 나가서… 고노에서 2곡씩 부르고 집으로 향했대요 공덕에서 만나니까 되게 가깝고 좋다 앞으로 자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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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이 있을수록 맛있는 곱창집!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해볼게요~(사진 찍어놓은거 오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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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날씬해 보인다고 찍어준 사진과 다음 날 꽃병에 예쁘게 장식해 놓은 노란 장미. 덕분에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복직을 기다릴 수 있었고, 왠지 배가 근질근질한 설레임도 기대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다시 생각해 봐도 참 좋은 때였지.근데 아낌없이 잘 놀고 이정도면 9개월의 나 만족해.. 그리고 세상에서 육아는 젤로 힘들다는걸 알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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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언니 오면 예쁜 옷 입고 있어? “함소가 옷 갈아입었는데 왜 삐에로?” 미안해, 또 아… 근데 머리띠까지 하니까 예쁘다아니요, 갈아 입히지 못한 옷도 상당히 많은데, 이제 옷이 작아지면 오오츠카 네요. 부들부들 그래서 옷 정리를 자주 하는 넓이정리 잘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데 일단 비울게. 부루부루뿌앗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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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언니랑 같이 동네 카페 나가기. 여자친구랑 수다떨었는데 자정까지…. 역시 대단해 😉 이런저런얘기하고 밥먹고(언니가 김치볶음밥 해준다) 이유식도 만들고 설거지 많이 밀렸으니까 같이 설거지도 하고. 워후~ 다시 생각해보니까 시간은 정말 빨리 간 것 같아 그리고 엊그제 임민아웃했던 여자친구 하..정말 너무 축복이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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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예쁜 빨간 짱 나와?” 무야호~ 그리고 언니 엽사 잘하네 항상 오빠에게 바라던 이렇게 자연스러운 사진들 뿐이야. 언니 손에서 탄생한 유후 감사합니다재밌게 스토리 올려주세요. 하루하루가 너무 길었지만 또 너무 짧았던 것 같은 육아 휴직~ 그리고 혜진수와의 데이트가 이어지네요. 복직한다고 삼계탕 사주고싶은 유키그녀ㅜ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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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준비한 데이트 코스 그래서 오후에 만나서 그라운드 시소 요시코 사진전 보러 갔는데 아니, 이날은 줄이 너무 많아서 못 들어갈 눈? 그런 안내를 받고 다음날 오픈 몇 시냐고 물어보고 퇴장… 그녀가 이미 티켓도 구했는데 ㅜㅜ 굉장히 아쉬웠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그림 전시회를 하고 있다는 하루 호일 카페에 가서 따뜻한 노부부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인증샷도 찍고 볼펜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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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를 걸으며 예쁜 하늘, 예쁜 꽃을 만끽하며 오래전부터 친구는 아니지만 뭔가 호흡이 맞아서… 자유시간만 있으면 서로를 찾는 우리 > < 난 당신이 아기들 모션 흉내낼때가 제일 재밌어 최채키 친구 걸음마하는거 흉내내던 그녀의 몸짓을 보면서 반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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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너무 예쁘게 먹고 저녁까지 우리는 너무 즐거웠지? 어엉? 그리고 이게 무슨 소린지 요시거 티켓!
후후후 우리 다음날 아침 오픈런을 뛰었죠? 어제 인포언니에게 들은 답을 바탕으로 달리길 바래~~ 둘다 오늘도 자유의 몸으로 아침일찍 파이어~ 첫타임 정원에 들어갈 수 있었고!
대기하지 않고 즐겁게 사진전 잘 감상한 날. 여행 얘기 많이 했네 근데 ‘부다페스트’ 왜 몰라? 미국의 어느 도시인줄 알았던… 에헴 ^^ 잊자 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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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 행복하게 사진전 잘 감상하고 나와서 스티커사진은 정자 나들이 나라 룰이죠? 둘이서 어떻게 찍어야 될지 몰라서 결국 이렇게 끝내게 됐대요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좋은건 마니마니를 안내해줘서 고마워요 이제 주말만 기다리는 사이가 된 우리 그립다~ 후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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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은 베키 놀러와서 같이 놀고 문 잘 때쯤에 오빠한테 맡기고 언니랑 밤 산책 이것저것 얘기하고 다시 살아나는 거야~ 파이팅 외치면서 다이소 때리고 아트박스 때리고 벨라에서 애쉬크림 하나씩 들고 집으로 고고씽 늦게까지 놀아준 당신 감사합니다 행복했던 밤 마시면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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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돌아와봤는데 야하리:) 울어보는 일편단심이야 자기도 겸연쩍게 웃고있어 또 아파 오빠만 행복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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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오빠랑 더 현대 나들이!
엄마도 안 가봐서 같이 가봤는데.. 여기 식당에서 뚝딱뚝딱 나왔다고 해서 밥도 못 먹고, 후후 한 바퀴만 돌고 집에 온 날. 근데 좀 콧바람 좋아요. 마스크를 써봤는데 생각보다 얌전해서 당황? 기요미 안에 들어오면 더 건강해요 ㅜㅜ앞으로 너를 계속 써나가는데 저항없이 써주는 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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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직 전날!
엄마 아빠한테 물려(?)라고 했는데 이제 집에 와야 하니까 간식 사러 신촌에 나갔어요. 너무 더워서 아파트 북카페에 들러 책도 읽어봤는데 마음에 와닿는 시가 있어서 찰칵. 그래 첫마음으로 아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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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람유다는 여기까지 복직전 다시 육아일기포스팅 끝납니다~ 지금은 그리운 그 시절입니다.

매일 좋은 마음으로 파이팅을 외쳐봅니다모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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