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스타 황구입니다 자칭 명예웜톤으로 제 톤을 무시한 게 아니라 지름은 계속하다가 안 가져온 거예요최근에 코이시 네일과 듀이플 워터 틴트도 출시되었는데 조금 늦었지만 요라시리즈에 등장한 벨라단 아이즈 마린 스트로베리를 보여드리려고 틴트도 두개 다 샀는데 하나만 뜯어보고 드디어 뜯어봤어요
앗 머리카락이 같이 나오네요!
무시하세요 베라단 아이즈 중에서도 우유 시리즈입니다!
라이트하고 포근한 색감으로 매트 3구 글리터 1구입니다.
어떤 색깔을 쓸까 고민 안 하고 다 써도 되는 구성이에요
도착한지 얼마 안됐는데 상자 개봉하니까 이렇게 글리터가 확 발색하면서 눌러줬어요 ´;ω;`)
롬앤 벨라당 아이즈 W03 드라이 스트로베리
일단 열어보고 처음 생각한 것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웜한 느낌이었습니다.
요크라섀도우 팔레트라고 하기에는 봄웜 분들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라이트톤 분들이 사용하시면 무난하게 아이 메이크업 할 수 있는 팔레트
롬앤쿨튼 팔레트의 드라이 라벤더와 가볍게 비교해보시면 그냥 깔끔한 딸기우유색 쉐도우같은 느낌의 강한 쿨함이 필요한 컬러감이었습니다
딱 비슷한 느낌은 아닌데 비슷한 색감이나 분위기라고 생각되는 거 몇 개 꺼내서 같이 찍어봤어요 드라이바라에서 보면 훨씬 색감이 가볍고 딸기색이 맞을 것 같아서 팬 컬러로만 보면 화장에 썼을 때 안 어울리고 더워 보이지만 막상 눈에 바르니까 더 잘 어울렸어요
라벤더 때도 그랬는데 펄이 이번에도 너무 예뻤어요나머지는 매트 타입으로 프라이머 섀도우이므로, 유분도 확실히 제거하고 보송보송해서, 매끈하게 잘 발립니다.
1번 소프트베리와 2번 스트로베리 밀크 컬러는 연한 색으로 둘 다 흰 발색입니다샤인핑크 글리터는 블루, 핑크, 골드 펄감이 느껴지며 펄 자체가 따로 떨어져서 노는 것처럼 보입니다.
드라이 라벤더랑 드라이 스트로베리를 비교해봤는데 컬러 자체로 보면 확실히 왼쪽이 훨씬 쿨하죠
그리고 양쪽 글리터가 정말 예쁘고 데묘하게 둘의 질감이나 표현감은 다르더라고요!
좀 더 보라색 라벤더예요좀 더 베이스의 색감이 올라가고 글리터도 같이 빠져오는 느낌이에요.아래는 스트로베리입니다.
베이스 색깔이 거의 없는 편이고 그에 따라 얇고 글리터 한 알 한 알이 다르게 되어 있는 기분이에요.제꺼라서 그런지 펄이 더 심하게 튀고 밀착력이 아쉬웠어요
오랜만에 속쌍꺼풀 메이크업을 하는 과정도 준비해봤어요!
연분홍색을 선호하는 편이니 참고하세요.메컵에는 롬앤 벨라단 아이즈 말린 스트로베리 섀도우만 사용되었습니다.
먼저, 베이스에 베이지색의 소프트베리 컬러를 발라줍니다.
손에 발색할 때도 굉장히 은은한 느낌이었는데 브러쉬로 바르니까 정말 여리여리하더라구요.진한 화장이 어울리지 않는 여름 쿨톤을 위해 선택할 걸 그랬어요!
발색이 안 되는 게 아니라 색감 자체가 연해요
그리고 핑크빛 스트로베리 우유를 깔아줍니다.
마찬가지로 흰 빛이 도는 분홍색이라서 제가 쓴 브러쉬보다 짧은 면도 브러쉬가 더 색감이 잘 우러날 것 같아요!
코랄과는 다르지만 따뜻한 느낌의 핑크색이지만 라이트한 컬러라서 몹시 더워 보이거나 집게처럼 보이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속쌍인 제 눈도 부어서 보이지 않았어요.
아이라인을 빼는 곳에 딥 스트로베리를 이용하여 핑크 브라운 색상을 넣어줍니다!
언더에도 길게 컬러를 넣어 눈매가 더 옆으로 보이도록 그렸습니다.
펜슬 컨실러로 눈 밑에 삼각존과 점막을 따라서 밝게 그렸어요눈 모양새가 답답하지 않고 아까 브라운과 함께 보인다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눈 화장은 답이 없으니까 제 눈빛에 맞춰서 해보세요.
마지막에는 언더와 눈꺼풀에 청량한 글리터를 듬뿍 올려줍니다취향의 차이일지도 모르지만 애교살에 바르는것보다 눈위에 바르시면 더 예쁘게 표현되는것 같더라구요~
그러면 이번 여름 쿨톤 속 쌍 메이크업이 완성됩니다!
언더에 마스카라를 조금 욕심내서 예쁘게 안발랐는데ㅠ 전 속눈썹이 짧은편이라 여러분들은 더 예쁘게 나올거라 믿어요~
오랜만에 올리는 화장수 포스팅이라 렌즈도 껴봤는데!
빼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찍어봤어요.~일단 펄이 너무 청량하고 색깔도 따뜻할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아이메이크업을 할때 진하게 올리는게 아니라서 그런지 데일리하게 활용하기 좋은 컬러였어요.색감 자체와 화장에 사용할 때의 느낌은 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여름 쿨톤이라도 어떤 톤에 달려 있는지,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색감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발라보시는 것이 저에게 맞는 컬러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봐도 롬앤마 린 스트로베리 글리터가 정말 예쁘단다~ 요즘은 제가 좋아하는 이런 느낌이 꼭 하나씩 들어있어서 좋네요.여름의 크루통라이트 여러분이 좋아하는 섀도우를 찾는 날까지 저도 계속 달립니다!
그럼 이만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