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건조한 환경에 오래 있으면 피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로 인해 입꼬리가 찢어지는 증상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호소하게 됩니다.
보통 이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사라지지 않고 지속되거나 자주 발생하는 경우는 원인을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꾸 발생하는 이유가 뭘까요?
그 증상은 구강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에 맞는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입꼬리 터짐 발생의 주요 요인을 알아보고 단기간에 회복할 수 있는 대처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각구순염으로 인한 모습이라면
먼저 구각구순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이 질환은 구강 안쪽 부분에서 발생하며 심하면 바깥쪽 주위로 피부까지 퍼져 입가의 갈라짐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빨갛게 보이고 붓거나 깨지는 증상까지 보일 수 있는데 이때 단순한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시고 별거 아닌 경우에는 궤양 같은 더 큰 문제를 불러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발생하는 주요 요인을 보면 특정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평소 다수의 영구치가 없거나 틀니를 착용하시는 분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빈 공간에 침이 고이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고 습한 환경이 만들어지면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입 주변에 침을 자주 묻히거나 손가락을 씻는 행동과 같은 좋지 않은 생활습관도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증상이 심해진 경우에는 방치하지 말고 늦지 않도록 내원하여 치료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다른 원인으로는 과도한 업무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입꼬리가 찢어지는 증상 외에도 신체에 나쁜 영향을 미쳐 건강을 유지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됩니다.
이러한 원인으로 이상반응이 나타납니다.
이 경우 빨리 치료하고 싶다면 어떤 해결 방법을 활용해야 할까요? 우선 증상이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연고를 처방받아 발라주시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건조한 환경에서 더 유발하기 쉬운 증상인 만큼 적정량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고 습한 환경도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에 바셀린 같은 립밤을 발라주시는 것도 입술 건강에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구강질환은 우리 몸에서 피곤하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일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생각하기보다는 한 번 쉬는 시간을 갖고 회복하시기 바랍니다.